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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서 설명을 듣고 질문도 해봤죠.
설명을 들어보면 복리라는 것은 과연 8번째 불가사의가 아닌가 싶더군요.
시간이란것이 마치 바로 내 앞에 와있는 것같은 착각을 느낄 정도로 아주 가까운 미래에 그 돈이 내것이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10년을 넣고 65세에 수령이라는 말을 듣기전 까지는 말이죠.
전 원래 뭐든지 의심과 테클에서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도 의심을 가지고 복리란게 정말 어떤것인지 나의 뇌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복리란?
중복되서 발생하는 이자라고 할까요? 즉 1000만원을 넣어놓고 년이자가 1년째 발생하고 그 다음년도에 1000만원에 이자를 합한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는 다는 것입니다.
즉 해마다 원금이 점점 불어나게 된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게 불어난다는 것이죠.
즉 복리의 힘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2법칙
복리를 머리로 계산할 수 있는 공식으로 표현한것입니다.
복리수익률로 원금 2배를 벌 수 있는 기간을 쉽게 계산하는 것을 72 법칙(The Rule of 72)이라고 하더군요.
72를 복리수익률로 나눈 값이 바로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복리수익률이 6%라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2년(72÷6=12)이 되는 것이죠.
최근 복리상품들이 4.5% ~ 5%정도가 되니까 5%라고 했을때 14.4년(72÷5)이 걸립니다.
복리상품들은 보통 10년 넣어두고 65세에 찾는 다는 개념이 많은데요. 이 개념으로 봤을때.
20세에 10년을 넣으면 30세. 34세쯤 되면 원금의 두배가 되는 개념이죠.
복리계산법
복리원리금= 투자원금 x (1+ 이율)^투자기간
위의 복리 계산 공식에서 ^로 표기한것은 자승을 의미합니다.
이자가 연 5%로 라면 이율은 0.05가 됩니다.
위의 20세를 기준으로 했을때 매월 300,000원을 10년간 불입하게 될경우 300,000*12*10= 36,000,000원이 투자원금이 됩니다. 연 5%로라고 하고 34세가 되었을때는 36,000,000*(1+0.05)^14 = 71,277,537원이 되죠. 72법칙대로 14년째 두배가 됩니다.
그럼 말한데로 65세 수령한다고 하게 된다고 하면 65-20 = 45. 즉 45년간 불어나는 복리가 되겠죠.
투자원금 36,000,000원을 45년간 불리면 어떻게 되는냐?
36,000,000*(1+0.05)^45 = 323,460,280원이 됩니다. 3억2천3백4십6만2백80원..
그럼 노후에 은퇴자금이 얼마나 필요할까? 노부부 두명이서 매월 200만원정도를 예상한다면
1년이면 2천4백만원이고 75세까지 산다고 하면 2억4천 85세면 4억 8천이 되죠.
향후 소득수준과 금전가치를 봤을때 대략 10억정도가 있어야 한다는 견해가 있더군요.
20세의 아주 젊은 나이 부터 꾸준히 30만원을 10년가 넣는다는 계산하에 발생하는 금액이 3억정도 이기 때문에 대부분 재테크를 생각할 나이가 될때뜸이면 이미 늦은감이 있습니다.
35세일 경우 연 5프로로 원금의 두배가 되는 시기가 49세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금액을 불입해야 합니다. 65-34 = 31년이 되고 매월 60만원씩 불입한다고 하게 되면 72000000*(1.05)^31 = 326,738,843원이 됩니다.
즉 15년 늦은 만큼 두배를 불입해야 65세에 3억2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죠.
자 그럼 노후자금 10억을 벌기 위해서는 ㅠㅠㅠ 한달에 거의 100만원가까이의 금액을 10년간 불입해야 한다는 것이죠.
복리계산을 위한 공학용 계산기 다운로드 - 계산기를 실행하면 프로그램안에 사용법도 같이 있습니다.
복리상품을 가입하실때 가장 중요한것은?
첫째로 30년이상 유지될 수 있는 회사인가?
둘째로 10년간 꾸준히 낼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가?
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 계산해둔 것을 참조 하시면 되겠죠.
연봉 3500만원일 경우 차이가 있겠지만 실수령액은 230만원 정도 될겁니다.
여기서 100만원을 과연 10년간 넣을 수 있을까요? 중간에 뭔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직장에서 짤릴 수도 있고 원하는 재취업을 못할 수 있고 생뚱맞은 일을 하게 되고 연봉도 낮은 수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해 볼때 복리의 마법에 너무 현혹되는건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산보유액이 투명하고 많은 우량 보험회사를 잘 선택하시고 그 상품에 대략 20만원 ~ 60만원사이에서 수준에 맞게 불입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결론은 자신에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정도의 금액을 선정해 10년가 불입한다는 조건이 가능할때 복리는 시간의 마법사가 될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복리상품의 단점
복리상품이 10년이라는 기간을 내세우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0년을 유지해야 비과세가 되죠.
10년미만의 기간중에 해약을 하게되면 각종 소득세를 내야 되고 보험사 약관상 원금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없는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보험이란 모든이가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돈이 회전되는 겁니다.
즉, 해약자들이 발생하면서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이 50프로 미만의 금액을 찾아가게 되고 이결과 해약자들에 의해 50프로의 이익이 생기게 되며 이런 이익이 끝까지 유지한 사람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물론 보험금을 가지고 여러가지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중요한건 설명한 저런 부분에 대한 변수가 복리상품은 다른 보험에 비해 더 큰 리스크가 된다는 것이죠.
제가 추천하는 것은 설명한바대로 아주 극히 미미한 수준의 금액을 복리에 던져놓으라는 것이죠.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금액으로 장기펀드를 하나 들어두시고, 좀더 공부를 하셔서 장기 우량주에 투자를 좀 해두시기를 권장해봅니다.
펀드나 주식도 결과적으로 복리와 비슷합니다. 장기적인 시간이 지났을때 가치가 상승하게 되기때문에 복리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어치가 커지는 것이죠.
물론 변수도 존재합니다만.. 인생에 변수가 없는건 말이 안되는 것이고 그런 변수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이번에 복리를 직접 알아봄으로써 복리에 대해 꽤 많은 상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아는게 힘인가 봅니다. 설명을 참고로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연금,변액등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관련 사이트 모음(보험비교,재무설계,개인신용)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첫번째 추천자이네요.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복리 상품중에서 변액연금(매월적립식,주식형)을 들었습니다. 60세만기에 연금수령시작한다고 했을때, 받는 연금액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요. 매월적립식(주식형) 변액연금은 코스트에버리시효과 + 복리 이 2가지 혜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는 매월 구좌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연금수령시에는 연간수익률(기준시가차이/총기간)이라는 것으로 복리계산된다고 하는데, 총 수령연금액은 매년평가되는 매년 연간적립금을 최종 연간수익률로 복리계산하는 게 맞는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
반갑습니다.
복리라는 것은 월복리,연복리등 정하기 나름입니다.
해당 변액보험이 연복리방식이라고 규정이 되었다면 말씀하신것처럼 최종 연간수익률, 즉 매년 결산일에 정해진 수익률로 복리를 계산하는게 맞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연복리 방식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보험도 같다고 사료됩니다만 상품별로 틀릴 수 있으니 상품설명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또 해당상품을 제공하는 회사의 고객센터에 직접 물어보시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고객센터이기 때문에 가입권유를 하지 않고요. 전화번호나 이런걸 저장해 두거나 하지 않으니 물어보시는게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전 글이지만, 글을 읽다 틀린 부분이 있어 글남깁니다.
윗부분에 복리에 대해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전체 납입 원금에서 1.05의 10승을 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납입금에 대해 10년간의 이자가 발생한다는 개념이므로, 3600만원을 일시에 예금해두고 10년간 묵혀두어야 맞는 계산이구요. 하지만 10년간 이자가 발생하는건 정확히 초기 10만원밖에 없으므로 이 계산은 잘못되었고 실제보다 많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대로 계산해도 보험해서 받는 돈보단 훨씬 많겠죠. 보험사가 좋다좋다 해서 내용을 살펴보니 '좋은게 아닌데?' 란 생각이 들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하고 검색해서 들렀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못된 계산인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이건 일반화된 공식이니까요.
말씀하신 기간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1.05의 10승을 하는 것은 72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적어놓은 것이고요.
투자원금부분에 해당되는 것은 10년이든 20년이든 투자원금을 계산한 부분입니다.
보험사나 다른 곳에서 제공하는 복리공식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알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서 투자원금은 10년간 입금한것이기 때문에 그저 단순하게 원금계산을 한것이고
복리공식에서 이야기 하는 투자원금은 바로 이부분에 해당됩니다. 10년이든 20년이든 투자원금을 공식에 넣어 계산하는 방법인 것이죠.
72법칙은 목돈을 한번에 '예치식'으로 했을때 적용되는 것이지 '적립식'으로 하는 보험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예. 투자원금을 10년간 거치했을때 복리공식에 근거하여 님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 낼수 있는데요.
제가 틀렸다고 말한 부분은
"위의 20세를 기준으로 했을때 매월 300,000원을 10년간 불입하게 될경우 300,000*12*10= 36,000,000원이 투자원금이 됩니다. 연 5%로라고 하고 34세가 되었을때는 36,000,000*(1+0.05)^14 = 71,277,537원이 되죠. 72법칙대로 14년째 두배가 됩니다."
이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적립식이므로, 마지막 입금액 30만원조차 연5%의 14년간의 이자를 매기게 되므로 잘못 계산됩니다. 정확하게는 10년간 적립식이고 4년간 예치식이기 때문이죠. 즉 실제로는 14년보다 훨씬 더 긴 기간이 지나야 두배가 된다는 말입니다.
전체 문맥상 크게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혹시나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 싶어 리플남깁니다.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되네요. 14년에서 실제 4년간의 불입원금이 빠진게 잘못된 계산이란 말씀인것 같군요. 맞는 말씀이시네요. 말씀대로 4년간은 원금이 늘어나지 않기때문에
실제로는 21년이 걸리네요. 이렇게 보면 보험사에서 말한것처럼 10년간 적립하고 나머지 예치로 묶힌다고 했을경우 과연 목표실현액이 나올지 더 의심이 되는군요.